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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HRCap, 아·태 톱10 헤드헌팅 등 동시 선정…한국계 유일"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서치 및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HRCap (에이치알캡)'을 두고 일컫는 말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HR 전문지인 '매니지 HR(ManageHR)'에 따르면 HRCap (에이치알캡)은 한국계로는 유일하게 북미지역 톱10 (Top 10Executive Search Firm in North America), 최고 아시아계 글로벌 임원서치펌 톱10, 한국 지역 톱 5에 동시에 선정되는 등 아시안계 최대 글로벌 임원 서치펌 및 한국 최고의 HR 컨설팅기업이라는 자리를 차지했다.


매니지 HR(ManageHR)는 한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계 글로벌 서치 및 헤드헌팅 회사의 역량이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아태지역의 잡마켓이 향후 몇 년 동안 연평균 9.1%의 성장률로 확대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급속한 기술혁신과 이를 충당해야 하는 인재의 필요성에 따라 기업들은 HR 전문기업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진단됐다.


HR 분야는 이제 기업의 수동적인 인적 관리 지원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비지니스를 리드하는 다양한 인사관리 솔루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성수 HRCap 대표(사진)는 수상 소감을 통해 "문화 한류인 K-컬쳐에 이어, 이제는 인재영입에서도 K-HR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HRCap은 글로벌 K-HR 시대를 선도하며 한국 인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K-HR 우수성의 핵심가치에는 학습능력, 응용능력, 경쟁능력, 팀웍 등 뛰어난 에자일(Agile) 능력이 있었으며, K-탤런트의 호기심, 민첩, 도전, 열정, 성실의 성향과 자질이 K-HR의 글로벌 확장에 부합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HRCap (에이치알캡)'은 지난 2000년도 미국 뉴저지에서 창립됐고, 뉴욕,로스앤젤레스,아틀란타,달라스,샌프랜시스코,캐나다 뱅쿠버 등 여러 도시에 거점을 두는 한편 서울에도 아시아 태평양 (아태 - APAC) 지역 본사를 열었다. HRCap (에이치알캡)'은 거점을 중심으로 한국에 있는 글로벌 한국 대기업, 아태 지역 글로벌 기업, 아태 로컬기업 등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인사관리 종합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배수연 기자 (neo@yna.co.kr)



Published on 11/0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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