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회장의 레가시 노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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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 초심 (初心) 바라기 ]
Written by HRCap, Inc.
Published April 13, 2026

사람은 누구나 처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그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여정인지도 모른다.
나는 오랜 시간 직장 생활을 해왔다.
그 시간 속에서 나의 초심은 사람을 처음 마주했던 순간에 있다.
신입사원 연수 시절,
수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사람이 성장하면, 조직도 함께 성장한다.”
그 시절, 나는 ‘인간 존중의 경영’이라는 주제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경험을 통해 자율, 신뢰, 참여, 성과의 흐름이 정리되었다.
그 속에서 하나의 마음이 정리되었다.
내가 먼저, 너와 함께, 우리 모두, 그리고 너를 위해.
그때 나는 깨달았다.
사람을 키운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 조직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일이라는 것을.
시간이 지나며 더 분명해진 것이 있다.
사람은 존중받기를 원하지만,
그 시작은 먼저 존중하는 마음에 있다는 것.
상대를 이해하려 하고, 들어주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때 비로소 신뢰가 만들어진다.
그때 만났던 많은 사람들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을 참 편안하게 만든다.”
“내 이야기를 내 마음처럼 들어준다.”
그 말을 들으며 나는 알게 되었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돌아보면 나는 늘 같은 마음으로 살아왔다.
관심과 배려, 그리고 사람을 향한 정성.
그 마음이 쌓여 신뢰가 되고, 관계가 되고,
함께 성장하는 길이 되었다.
이제 나는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더 또렷하게 보이는 것이 있다.
앞만 보고 달릴 때는 보이지 않던 것이 지금은 다시 보인다.
바로 초심이다.
초심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으로, 나의 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일이다.
초심은 거창하지 않다.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상대를 이해하려는 태도,
정성을 다하는 하루, 그것을 다시 선택하는 일이다.
나는 이제 사람들과 초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내가 경험하며 느꼈던 것들, 사람을 통해 배웠던 것들,
그리고 다시 돌아가며 붙잡았던 마음들.
그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는 위안이 되고,
다시 시작할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도 나는 조용히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지금, 처음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진심으로,
사람을 향해 살아가겠다고.
![HRCap 김성수 회장의 레가시 노트 제 2 화 [ 초심 (初心) 바라기 ]](https://static.wixstatic.com/media/6f5bc0_dbfcf4da53f445ba8f2f6cf537c0452e~mv2.png/v1/fill/w_86,h_285,al_c,q_85,usm_0.66_1.00_0.01,blur_2,enc_avif,quality_auto/6f5bc0_dbfcf4da53f445ba8f2f6cf537c0452e~mv2.png)
Sources: HR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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