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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 Magazine] "Global Leader - HRCap 김성수 대표이사, K-HR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 공고히 할 것"

Printed & Published on 07/01/2024



글로벌 인적 자원(HR) 기술 시장 규모는 2023년 376억 6천만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24년 404억 5천만 달러에서 2032년 818억 4천만 달러로 성장하여 예측 기간 연평균 성장률 9.2%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성장은 인적 자원 관리 운영에서 자동화 구현이 증가함에 따라 가속화될 것이다. 또한 기업 전체의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시장 확장을 위한 충분한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인적 자원(HR) 기술은 HR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HR 기술은 특정 조직의 인적 자본 규제 프레임워크를 준수하면서 HR 부서의 요구 사항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결합하고 동기화하여 구현된다. 비즈니스 환경이 디지털 혁신으로 전환함에 따라 HR 기술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관리 지원을 통해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 데이터에 기반한 HR을 추구하고 있는 HRCap(에이치알캡)은 LG 출신의 HR 전문가인 김성수 대표가 지난 2000년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한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삼성과 LG, SK, 현대, 한화 등 한국 대기업들과 아마존, 구글,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2022년 유력 HR 전문지인 ‘매니지 HR’에서 10대 임원 서치펌에 선정되기도 했다. HRCap이 글로벌 최고 기업들로 부터 신뢰받는 HR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뛰어난 HR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는지 김성수 대표이사를 만났다.


김성수 대표는 1995년도에 한국기업 최초 리크루팅 전담 주재원(GRO: Global Recruiting Officer)으로 미국으로 파견되어 글로벌시장 진출 LG그룹 계열사들의 우수인재 채용지원 및 유학생, 한인동포들을 미국법인 및 한국 본국기업으로 채용 매칭을 담당하였다. 이후 2000년에 글로벌 HR서치펌 HRCap을 설립하였으며 현재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애틀랜타, 댈라스, 샌프란시스코 등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그리고 2014년부터는 서울에 아태지역 본부를 설립했다. HRCap의 주요 사업 영역으로는 글로벌 기업 및 주요 산업 분야에서 C-레벨 경영진과 임원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원 서치,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간 관리자와 전문직 인재를 채용하는 전문직 서치, 글로벌 시장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글로벌 서치를 통해 국가간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HR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인사 관리 및 조직 개발 관련 종합 컨설팅 서비스와 맞춤형 사내 인사 교육 및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HR 분야에서 헤드헌팅 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전략적인 컨설팅과 자문 역할을 제공해 왔다. 우수 인재가 회사의 최고 자산이고 역량이기에 전략적인 HR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인재 투자를 최우선으로 하여 글로벌 기업들에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K-컬처에 이어 K-HR 시대를 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고객사 성공에 기여…글로벌 기업들의 HR 파트너로 성장


글로벌 HR서치펌 HRCap은 다양한 고객사의 인사 관리와 조직 개발 관련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HR 전략 수립, 조직 구조 개선, 성과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들의 신뢰받는 HR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전략은 무엇일까.


먼저, 고객 경험 중심의 맞춤형 고객과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사의 고유한 니즈와 문화를 이해하여 맞춤형 HR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과 강력하고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지역과 광범위한 분야의 인재와 기업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다양하고 진화하는 요구를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충족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혁신적인 기술 및 조직 역량이다. 최신 HR 기술과 데이터 분석에 적극 투자하여 검색 능력을 향상하고 최고의 후보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굴한다. 풍부한 업계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HR 전문가들로 애자일 팀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학습과 인적 성장에 전념한다. 마지막으로 신규사업 전망 및 HR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여 니치 시장을 발굴하고 업계 동향을 주도,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전략을 통해 HRCap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


뉴저지 본사를 필두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서울 등 주요 도시에 지역 거점 사무실을 설립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다. 다양한 지역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현지화된 H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 나아가 삼성, LG, SK, 현대, 한화, 포스코, LS, 효성, CJ와 같은 한국 대기업과 아마존, 딜로이트, KPMG, JP모건, HSBC 등의 글로벌 기업, 미국 최대 사모펀드, 글로벌 조인트벤처 등 총 1,500개 이상의 고객과 전략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시장의 인재 채용을 수행했다. 최근 5개월간에도 600개 리크루팅 케이스를 발굴 전담했으며 21,500명의 글로벌 후보자의 경력상담과 진로 면담을 수행하기도 했다.


HRCap은 이러한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으로 인해 글로벌 HR서치펌 업계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주 최대 한국계 글로벌 서치펌, 아태지역 최고의 임원서치펌으로 평가받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경험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신뢰받은 HR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높은 고객만족도는 따라왔다. 자체 리크루팅 플랫폼(ERP, CRM)을 구축하여 글로벌 탤런트의 맞춤형 HR 솔루션을 제공하여 높은 고객만족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사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항상 고객사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HR Magnet’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 수행


김성수 대표는 지난 4월 한국인 HR 분야 최초로 2024년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판(Marquis Who’s Who in America)‘에 등재되며 글로벌 HR마켓을 선도하며 인재 시장과 인사 인프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RCap은 글로벌 K-HR 시대를 선도하며 HR의 우수성과 가치로움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회사의 최고 자산인 인재 역량에 HR 육성 프로그램과 인재 투자를 최우선시할 수 있도록 한국 및 한인 기업 그리고 글로벌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특별히 HR 분야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것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쉼 없는 열정이 성장의 활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HRCap은 2022년 유력 HR 전문지인 ’매니지 HR’에서 10대 임원 서치펌에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HR 스탠더드 전파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K-브랜드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2, 2023, 2024 연속 3년 10대 임원 서치펌에 선정되어 아시아계 최대 글로벌 임원 서치펌 및 한국 최고의 HR 컨설팅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HRCap만의 기업 비전이 자리 잡고 있었다.


“빠르게 변해가는 각종 산업 트렌드를 미리 분석하고 VIP 고객의 조직 문화와 비즈니스 목표를 깊이 이해하는 것에 집중하여 맞춤형 인사 전략 및 적합한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교육을 제공해 다문화 다세대 인재, 조직, 산업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HRCap 또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하며 투자하는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및 로컬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다문화 경험을 가지고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에 꼭 필요한 리더를 발굴하여 고객의 사업 확장과 인재 유치 및 유지에 적극 지원하여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아시아계 임원 서치펌 및 컨설팅사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변혁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입니다.”


김성수 대표는 글로벌 HR 시장 Top Player의 임무 수행 및 글로벌 브랜드 입지 구축을 위해 Magnet처럼 고객들에게 끌리는, 고객을 끌어당겨 함께하는 신뢰, 주도, 포용, 밀착, 상생, 시너지 같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친근의 아이콘 “HR Magnet”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맞춤형 Total HR 솔루션 제공…글로벌 HR 산업 선도하다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서비스의 차별성과 경쟁력 확보는 필수이다. 김성수 대표는 HRCap은 Total HR 서비스 공급업체로써 글로벌 HR 시장과 동향을 가장 잘 이해함과 동시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기업의 문화와 특성을 잘 이해하는 점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


“임직원들은 동서양 문화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Total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로 임직원의 70% 이상이 multilingual, multicultural, multigenerational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미국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포함한 아시아 기업의 초기 비즈니스 셋업부터 사업에 필요한 주요 인재 확보와 채용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진출 역시 HRCap 미주 본사와 아시아 본부를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헤드헌팅 및 리크루팅 업체가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로서 기업에 맞춤형 Total HR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HR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헤드헌팅은 경기에 민감한 분야이기에 금융위기나 팬데믹 등 불경기에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생존 및 성장 전략, 디지털 인프라 시스템 그리고 최고의 핵심 인재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했다. 김성수 대표는 조직의 레거시와 위기 속 주인의식 DNA를 성장동력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HRCap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전했다.


현재 AI와 머신러닝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인재 검색과 매칭 프로세스가 더욱 정교해지고 효율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HR서치펌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고객사의 고유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HR 솔루션 제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HR서치펌은 각 기업의 문화와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HR서치펌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국가, 시장에서의 인재 발굴, 확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세운 올해 경영 목표는 고객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CRM 플랫폼 업무 인프라를 정착하는 것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경영 과제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CRM 플랫폼에 집중한 고객 경험 확대 및 사업 성과 극대화,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정보 및 Top 브랜드 인지도 관리, 애자일 조직 역량 다양화 및 사업 책임 조직문화 정착이다.


동반자 입장에서 전략적인 파트너…선도적인 역할 수행할 터


기업에서 기존 사업을 성장시키고 새로운 미래 사업을 준비할 때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인재 채용이다. 예전에는 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뽑아서 교육, 양성하는 것이 한국 기업들의 전형적인 인재 육성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실력이나 전문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뽑아야 한다. 그 실력, 전문성이라는 것은 현재 기업에서 뽑고자 하는 Job Scope에서 기본적인 업무수행 활용도를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업무 포지션과 전문적인 업무 내용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이를 갖추고 있는 사람들은 잘 찾아야만 한다. 24년 동안 HR서치펌을 경영해 오며 김성수 대표가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방법을 터득하고 성장한 비결은 무엇일까?


“예전에 해외에서 처음 인재 채용을 할 때는 좋은 인재를 뽑을 수 있는 노하우나 방법을 잘 몰랐습니다. 고객사에서도 ‘어떤 사람을 뽑아주세요’라고 얘기는 하지만 고객사 내부 업무활용도가 명확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어떤 사람을 어떻게 뽑는지 잘 모르고 채용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러나 서치펌이 고객의 업무수행경험을 활용도 관점에서 제대로 살피면서 고객 입장에서 채용 기준도 만들고 여러 가지 채용방법도 고안하면서 HR 역할을 고객과 서치펌이 함께 하다 보니까 고객 입장에서도 채용결과에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고객은 후보자를 어떻게 뽑는지 그 채용과정을 알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가 만족하면서 가치를 발견해 나갈 수 있는 거죠.”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 상황을 파악하고 또 원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와 학습, 경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상호 신뢰 관계가 조성되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동반자 입장에서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인정받게 된 것이다.


HRCap 경영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원칙 4가지는 이와 맥을 같이 한다. 가장 먼저는 고객 만족을 위한 맞춤형 고객 경험 및 가치창조다. 그리고 프로 역량 강화 및 다양화를 위한 지속적인 학습 기회 제공, 애자일 조직 및 사업 책임 조직 문화, 글로벌 HR 스탠더드 리더 역할 수행이 뒤를 잇는다. 이는 시장과 고객, 뛰어난 서비스, 인재 역량, 디지털 시스템, 사회적 책임과 역할 등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의 글로벌 HR서치펌을 일군 김성수 대표에게도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던 시절이 존재했다. 주재원 생활을 접고 미국에서 사업 초기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절망의 순간을 마주한 적이 있었다. 그때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희망의 메시지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데 이렇게 주저앉을 것인가?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것인가?’라는 것이었다. 희망과 용기를 벗 삼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초심을 모아 성심을 다해 살아가던 시절이었다. 불경기와 실업률 증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 세대들에게 그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떠한 시련과 고통, 역경과 고난이 있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가지고 매 순간 정성을 다하세요. 아름답고 긍정적인 상상을 하면서 상상 속의 주인공이 되고 ‘할수있다, 하자, 하면된다’는 자기 운명을 만들어가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존재가치와 무한 잠재력을 아낌없이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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